2012년 5월 10일 목요일

지주형 나무이름표 설치 및 수목보식

영산홍과 벚나무, 매자나무 고사목을 제거하고 추가식재, 관목류에 대해 지주형 나무이름표 설치

2012년 4월 30일 월요일

호반초등학교 생태연못 관리요령

호반 초등학교에는 생태습지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리고 습지와 비슷하게 인공적으로 만든 연못입니다.

유지 관리방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림을 보시면


호반초 생태연못의 단면입니다. 
1. 붉은선 - 벤토나이트 메트
2. 그 위에 소일벤토나이트
3. 양질토
4벤토나이트 메트
5. 자갈
6. 물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초로 넓게 벤토나이트 메트를 깔았습니다. 
벤토나이트 메트란 인공적으로 진흙층과 같은 효과를 아주 얇은 층으로 효과를 내기 위한 메트입니다. 이 메트 속에 벤토나이트 알갱이가 들어있는데 물을 먹으면 부피가 불어나서 방수층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도 약간의 물은 빠집니다. 

그 위에 흙과 벤토나이트를 섞은 흙을 넣습니다. 
그러도 나서 양질토를 넣은 후에 다시 벤토나이트메트를 깔아서 방수층을 만들어 줍니다. 

즉 2중의 방수층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일차적으로 상부에서 방수를 해서 물을 모은후 남은 물은 넓은 방수층에 들어가고 넓은 방수층에서는 천천히 밖으로 공기중으로 물을 빼내는 역할을 합니다. 





만수위가 되면 물이 전체적으로 퍼져서 어느곳이나 물이 있는 습지가 됩니다. 그러다가 물이 마르기 시작해서 중간 수위가 되면 다리 밑에 있는 연못에만 물이 찹니다. 
그 후에 증발산과 흡수를 통하여 물이 빠져 나갑니다. 


호반초등학교 생태연못은 물고기를 키우고 감상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물고기 보다는 양서류와 곤충 그리고 그 주변의 조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못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지관리
1. 연못에 물을 넣지 않아도 빗물에 의해 보충됩니다. 
2. 물이 보이지 않지만 아래에는 습한 기운이 있어 습지식물과 여러 동물들이 이용을 합니다. 
3. 순환되는 펌프는 계절에 맞춰 물이 많이 있을 경우 폭기용으로 운전하면됩니다. 
4. 만약 너무 건조하고 물이 필요할 경우 작은 연목에 물을 보충해 줍니다. 
5. 연목에 어류를 키우고자 한다면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야합니다. 
6. 연못에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은 전자동으로 물이 줄면 자동으로 급수가 시작되는 스위치를 달아놓으면 수동으로 조작할 필요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7. 호반초등학교 연못은 흙과 식물을 많이 도입하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양서류와 공충이 살 수 있는 환경입니다. 
8. 주로 목재로 만들어진 동선을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9.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여름철에는 동전주변 천체가 습지로 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0.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습지를 관찰해보면 다양한 생물들의 삶을 관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1. 봄이 시작되면 한 번 급수를 해줍니다. 겨우내 매마르고 건조했던 흙에 습기를 넣어 주는 것입니다. 빠르게 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12. 물은 호스를 이용해서 넣어주는데 다리 밑에 돌무더기를 향해 호스를 넣어줍니다. 
13. 봄이나 여름 너무 건조하여 매말라도 물을 넣어 주지 않아도 되지만 여러 수생식물과 동물의 조건을 맞춰 주기 위해 부 정기적으로 물을 넣어 줍니다. 물을 넣을 때는 천천히 작은 수압으로 다리 밑에 호스를 두고 넣어 줍니다. 전체 흙이 습기를 머금기 위해서입니다. 
11. 가을이 되면 주변에 자라던 갈대부들 등을 정리해 줍니다. 일반적으로는 정리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부영양화 우려가 있습니다. 
12. 겨울이 되면 물을 빼지말고 그대로 놔둡니다. 봄을 기다립니다. 
13. 다시 봄이 시작되면 아마 연못을 말라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바닥에 있던 쓰러진 풀이나 오니를 걷어주고 양질의 흙을 약간 보충해 줍니다. 









춘천호반초등학교 생태연못

춘천 호반초 생태연못입니다.
호반초 생태연못은 약간은 다른 방식을 도입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연못 보다는 습지의 개념을 도입하여 만들었습니다.

연못과 습지의 차이점은 그렇게 많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기서 습지의 개념이란

항상 물을 꼭 담고 있는 공간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빠져 나가기도 하고 증발이 빠르게 될 수 있게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먼저 사진을 보시지요.




일반적인 연못은 방수를 철저히 하여 물하나도 빠지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습지라고 하는 것은 가물때는 물이 적고 비가 많이 오면 자연스럽게 물이 고였다가 그 물을 천천히 주변 흙으로 보내주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 물을 이용해서 다른 생물들도 그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구조이지요. 
그리고 지하로 천천히 흘러들어가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물이 많을때는 넘쳐서 길 주변까지 물이 차고 가물때는 아주작은 연못만 겨우 물이 차거나 거의 없기도 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호반초등학교 생태연못은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물이 없기도 합니다. 
그럴때 물을 약간 넣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이 빨리 없어지는데 구멍이 난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사실 아주 미세한 구멍이 나 있습니다. 
그 틈으로 물이 빠져 나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많이 물이 나가는 것은 물의 증발산입니다. 
건조하고 햇볕이 좋은날에 실험하였습니다. 
연못 처럼 생긴 큰 통에 물을 담고 하루를 기다려 보았는데 거의 2CM가 줄어 들었습니다. 
식물과 흙이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많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흙과 식물이 있으면 삼투압현상으로 더 많은 량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줄어든다고 해서 
흙을 도입하고 식물을 심지 않을 수는 없겠지요? 

어찌 보면 연못에 물이 줄어드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호반 초등학교는 흙을 많이 넣고 습지를 만들고 작은 웅덩이를 만들어 놓은 연못입니다. 
최대한 자연습지와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운영 관리 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2년 4월 24일 화요일

5월 4일 모델학교숲 프로그램 안내

호반초등학교 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5월 4일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숲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모델학교숲으로 식재된 수목에 나무이름표 달기와 우드칩깔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2012년 3월 22일 목요일

화석만들기 공룡이 살았을때만 화석이 있을까요?

11월 05일 
호반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 모델학교숲 체험활동 

석고로 열매도 만들어보았습니다. 
화석이 꼭 공룡이 살던 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화석을 만들어 볼까요?


우리는 만든 화석 
석고로 만들어 가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짜잔 화석 발견... 

이 나무 열매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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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 열매입니다.